조병옥 군수, “안전한 한가위.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월간업무 회의.제42회 설성문화제 추진 상황 등 현안 살펴

강승일

2023-09-25 10:15:41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5일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 제42회 설성문화제 추진 상황 공직기강 확립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후속조치 등에 대한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그는 “추석 명절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은 군민 종합불편신고센터와 협조해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교통 불편 해소, 상수도 공급, 쓰레기 수거 및 환경지도 등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제42회 설성문화제가 3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설성문화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차 및 교통통제, 화장실 청결 관리, 행사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매뉴얼 등 점검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오는 11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 평가를 진행함에 따라, 조 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청렴 시책과 더불어 친절한 민원 응대로 외부 체감도를 높여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음성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후속 조치와 관련해 “부진 사업 등은 추진방안과 대안을 마련해 최종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공약사업은 착수와 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로드맵을 재정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제22대 총선 공약에 반영할 대규모 프로젝트와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세 수입 감소로 큰 폭의 교부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본예산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 지역 민생과 경기 활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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