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일손이음 사업, 추석맞이 중소기업에 자원봉사자 지원

강승일

2023-09-25 09:43:31




영동군 일손이음 사업, 추석맞이 중소기업에 자원봉사자 지원



[세종타임즈]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바빠진 중소기업에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자원봉사자 100여명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필와인 불휘농장 여포와인 카페온 4개소로 추석을 맞아 주문량이 증가해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와인 포장과 생산품 박스 포장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업체의 시름을 덜어줬다.

일손을 지원받은 카페온 김미화 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갑작스러운 물량 증가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다”며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지난 9월 22일까지 농가 367곳·중소기업 4개소에 7,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일손이음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4개 중소기업외에도 여러 중소기업을 찾아 도움을 주고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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