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 목도시장 상인들 송인헌 군수에 감사패 전달

강승일

2023-09-21 08:22:36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군청에서 송인헌 군수가 목도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상인회 측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점포에 발빠른 수해복구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었다.

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목도시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67개 점포 중 54개 점포에 물이 들어와 가게 기자재들과 판매 상품들이 젖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군은 수해 복구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물품을 지원하고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우선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재영 상인회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 괴산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으로 목도시장 상인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괴산군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감사패를 받고 “수해로 힘들었을 상인분들을 다시 한번 위로한다”며 “또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가 위로금을 포함해 1,002억원으로 확정되며 군민의 생계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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