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충주정원도시 추진방향 토론회 개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환경분과 주관으로 열려

강승일

2023-09-21 07:53:34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1일 호암공원생태전시관에서 ‘지속가능한 충주정원도시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백한기 분과위원장이 좌장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서수현 교수, 오득균 교수 한국교통대 도시교통공학과 류상규 교수 충주시의회 고민서 의원과 패널 및 회원 등 50명이 참가했다.

토론회에 앞서 발제를 맡은 서수현 교수는 정원과 도시의 융합은 세계적인 추세임을 언급하며 영국의 '도시형 가든' , 독일의 '키르허 연못' 등의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단순한 정원 숫자의 증가가 아닌 ‘점을 선으로 잇는 작업’의 필요성, 선진국 대열에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제는 정원도시가 아닌 정원국가로의 발돋움에 대한 필요성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석종호 상임협의회장은 “충주시의 국가정원 유치에 앞서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주시 관련부서와 적극 소통해 정원도시 조성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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