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살맛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6일로 길어진 만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보건·의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진료 및 보건·방역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대책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등 7개 분야 24개 과제를 담아 적극 추진한다.
우선 휴일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200여 개소를 지정·운영하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물가 관리를 위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 배, 조기 등 중점 관리 20개 항목에 대해 합동단속에 나서고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또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유지반, 재난대책반, 민원기동처리반 등 10개 반을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15개 읍면동 자체근무반도 운영해 총 320여명의 공무원이 대비에 나선다.
장애인·아동복지시설 25개소, 중증장애인 431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1,212세대에 위문금을 지원한다.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해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에 힘쓰고 도로시설물과 가로·보안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맞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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