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 어린이 인삼씨름 한마당이 20일 증평인삼씨름장에서 열렸다.
증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증평군의 대표 브랜드인 인삼씨름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과 협업해 총 3회차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4일에 개최된 1차 인삼씨름 한마당은 씨름교육 및 놀이체험이 이뤄졌고 8월 23일 2차 행사에서는 어린이 인삼씨름 개인전이 열렸다.
이날 개최된 3차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단체전 경기와 개인전 및 단체전 시상식을 진행하며 3회에 걸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체육 지원을 통해 돌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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