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새롭게 단장한 대산 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옹벽 갤러리가 산뜻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대산 종합사회복지관 옹벽에 액자 모양의 그림을 그리는 옹벽갤러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옹벽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페인트가 퇴색되는 등 오래된 기존 옹벽 벽면 배경을 수선하고 대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가는 길 85m에 총 8개의 작품을 그려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해뜨는 서산’이라는 작품을 그리며 이번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시설물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술적 감흥이 넘치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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