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최근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아이돌보미 3차 추가 채용을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서류심사·인적성 검사·면접 심사를 통해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인은 법적 교육 80시간, 20시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아이돌보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는 활동에 따라 활동수당,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주휴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다.
군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용금액은 시간당 11,08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이용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 85%, 나형 60%, 다형 15% 재정적 지원이 되고 라형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추진으로 증평의 인구 및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라며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기존의 돌봄서비스 간의 유기적 연계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걱정 없는 군이 되도록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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