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58억 확보

강승일

2023-09-19 08:55:46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소관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58억원을 확보해 7개 사업지구에 지방비를 포함해 1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을 19일 밝혔다.

자연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국비예산 확보내용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지구 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지구 55억원으로 2024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금암지구는 총사업비 100억원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본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옥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아울러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국비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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