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는 재경서산시향우회와 재인천서산시민회 회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위촉식에는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 및 임진흥 농협 서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향우회원 11명을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간 출향민과 거주지 인근 이웃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서산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위촉된 이우인 재경서산시향우회장은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희망자는 전국 농협 창구나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서산시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산시와 서산시 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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