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향우회, 사랑의 성금 기탁으로 전하는 고향사랑

강승일

2023-09-18 10:12:49




양강향우회, 사랑의 성금 기탁으로 전하는 고향사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양강향우회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강향우회는 매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에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고향의 사랑을 전하는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추석명절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내도록 돕고 있다.

박찬영 회장은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양강향우회의 뜻에 따라 양강면 관내 심장병으로 인해 병원치료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대상자에게 병원비에 보탬이 되고자영동병원을 찾아가 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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