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8일 올해 을지연습의 성과를 확인하고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손휘택 괴산경찰서장, 신동호 제2161부대 2대대장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3년 을지연습 추진현황 보고 핵 투발 및 화생방 상황 대응 발표 위원간 협조·건의 사항 공유 지역안보 및 향토방위 관련 사항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8월 북한의 핵 투발 임박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을지연습은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번 연습 내용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 대응 및 테러 방지에 만전을 기해 증평군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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