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로는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치매 인식 캠페인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안심 마을 활동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23일 해미읍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솟대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치매여도 괜찮아 살맛나는 서산’이라는 치매 극복 슬로건을 전광판,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홍보하고 치매안심마을과 해미읍성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안심마을에서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미 서산시보건소장은“이번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공감대를 통해 치매 환자들도 함께 잘 사는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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