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회의 개최

응급실과 후속 진료간 연계 방안 중점 논의

강승일

2023-09-14 06:13:26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4일 필수 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소방서 응급의료 지정기관인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주시 필수의료 현황 의료인력 확보 및 의료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공유 의료기관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응급실과 후속 진료 간 치료 연계가 가능토록 실질적 필수 의료분야의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오윤숙 의약팀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2곳이나 존재하는 충주시는 필수 진료과 전문인력의 지속 감소로 중증 응급환자들의 관외 유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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