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삼도 문화 교류 화합 행사’ 성료

강승일

2023-09-13 10:50:33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제23회 삼도 문화 교류 화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국악체험촌 공연장과 영동의 주요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영동문화원 무주문화원 김천문화원의 회원 250여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개회식과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3도 협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김천문화원의 한국무용, 무주문화원의 부채산조, 영동문화원의 숟가락난타와 통기타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영동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중식 이후 이어진 문화관광 투어에서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레인보우 식물원을 관람하며 영동의 매력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무주문화원의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영동, 무주, 김천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 문화교류 화합행사는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3개 도의 시·군에서 지역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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