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증평 장뜰시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경보·피난 구조 설비 적정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유무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장기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완완료 시까지 계속해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장소다”며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군민과 귀성객의 방문이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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