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송산리 하나로마트 맞은편에‘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용 승객 수는 많지만 시설이 열악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줬던 기존 승강장을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버스정보 시스템, 공공와이파이, 냉·온열 벤치,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자동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로 설치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군정 홍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는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우리 군에 중요한 단계 중 하나”며 “앞으로도 농업,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도시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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