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충청북도, 계룡건설산업와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이재영 군수,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계룡건설산업는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1,516억원을 투자해 765천㎡의 규모의‘증평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산업는 1970년 대전에서 설립된 회사로 50년이 넘도록 토목 및 건축 분야 시공을 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19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공공부문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앞서 2016년에는 증평2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증평군 신규 기업 및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재영 군수는 “세계 경기 둔화 및 고금리 등에 따른 투자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에 투자를 결정해준 계룡건설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증평3일반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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