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양궁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35회 회장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김수녕 양궁장에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양궁 꿈나무 남녀선수 476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한다.
청주에서는 6개 학교 총 33명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기록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1440라운드로 진행 된다.
초등 남녀부 경기는 35M, 30M, 25M, 20M에서 거리별 36발, 총 144발을 발사한다.
청주시는 김수녕, 임동현, 최보민, 김우진 선수 등 양궁 월드 스타를 배출한 고장으로 양궁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만규 충북양궁협회 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양궁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며 “미래의 양궁 기대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라며 우리 청주시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