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2023년 서산 자전거·걷기 대행진이 10월 3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산 자전거·걷기 대행진은 아름다운 간월호 지역의 코스모스와 황금 들녘을 감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와 걷기 행사이다.
행사는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간월1교를 지나 모래채취장을 돌아오는 왕복 12km의 자전거 코스와 간월1교를 돌아오는 왕복 3km의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자전거 묘기 공연과 바퀴역사 전시, 솜사탕 발전자전거, 버블 발전자전거, 페이스 타투, 스냅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걷기 코스와 자전거 코스 완주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서산 자전거 및 걷기 대행진에 참여하려면 9월 1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현장에서는 자전거와 자전거 용품 대여소가 운영되지 않아 자전거 행진 참가자들은 사전에 자전거와 필요한 보호장구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서산경찰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로통제, 교통정리,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선선한 가을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서산시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오감만족 관광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