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석 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승일

2023-09-08 06:14:54




음성군, 추석 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혁신도시터미널, 대소시장, 다팜몰 등 다중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추석 명절 이용객 밀집 시 취약한 위험 요인 위주로 군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터미널은 위험구역에 대한 위험표지판, 방호책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 장비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큰 전통시장 및 판매시설의 경우 전기·가스·소방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군은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또는 보수·보강해 귀성객 및 군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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