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증평군이 후원하며 증평장뜰시장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시장 활성화와 대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 대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벤트 선물로 준비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 이벤트 등 즐길거리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8일부터 10일까지 시장 내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상인들과 시장 자위소방대를 동원해 소방 및 교통통제, 방역, 위생 청결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전승열 회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먹거리 축제로 장뜰시장을 널리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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