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법무부 법률홈닥터의 상담 공간이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으로 이전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 자격자인 ‘법률홈닥터’가 지방자치단체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소송구조를 제외한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문서 작성 조력, 유관기관 연계 등이다.
법률상담 운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에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9년 연속 법률홈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법률홈닥터는 5천 912건의 법률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상담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법률홈닥터가 읍·면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이 법률홈닥터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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