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9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강승일

2023-09-05 08:37:55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9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세종타임즈]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숲으로 잘사는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대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며 전국 임업인과 임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초청강연회,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학술세미나 산림청장 초청강연회 환영의 밤 등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진 임업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일에는 개회식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 임업후계자 체육대회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지며 9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인원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와 트리하우스 체험, 목공체험, 압화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임업기계 전시 및 목공품 전시, 표고버섯 등 각종 임산물도 전시, 판매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등이 참여해 산림의 비전과 임업 관련 최신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임업후계자 분들과 괴산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산림경영인증을 획득하고 ‘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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