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상공인 괴산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강승일

2023-09-05 08:37:38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9월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괴산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이고 2022년 기준 괴산사랑카드 결제 연 매출이 40만원 이상 3억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단, 비영리법인의 지점 및 본점과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괴산사랑카드 연 매출액의 0.25%로 업소당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75만원씩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10일로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괴산군청 팩스 또는 괴산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괴산사랑상품권은 7월까지 총 144억원을 판매해 지역 내 주요 소비 수단으로써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소비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월 한도 70만원,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먹깨비,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 괴산사랑카드 충전금 지급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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