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강승일

2023-09-05 07:46:18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진천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2023년 진천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은 이전에 7월 첫째 주로 진행돼 오다가 최초 여성 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외친 1989년 9월 1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다.

진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 유공자 22명에 대한 시상식,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퍼포먼스, 도립교향악단 연주회 등 양성평등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최영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별에 따른 불평등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진천군이 되길 희망하며 진천군 여성단체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평등 도시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날로 여성의 위상이 높아지고 활동 영역 또한 넓어짐에 따라 우리 지역의 모든 군민이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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