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림어업발전기금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어업발전기금은 관내 농림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위원들은 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금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운용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농림어업발전기금 위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7명의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2024년 서산시 농림어업발전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서산시 농림어업발전기금 운용 현황 및 기금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농림어업발전기금을 통해 농림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지역특화작목 사업 등의 경영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관내 농림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농림어업발전기금 15억원을 관내 농림어업인에게 융자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농림어업발전기금이 효율적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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