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증평인삼골축제 준비 본격 돌입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증평인삼골축제 세계에 알린다

강승일

2023-09-04 08:52:53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는 4일 오후 4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개최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장응 인삼골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실무추진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 행사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를 그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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