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및 주말 및 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사항 변경

강승일

2023-08-29 11:58:39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9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기존 4개 보건소가 오전, 오후 격주 운영하던 것에서 현 유행 상황, 검사 수요 등을 고려해 상당보건소 한 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8월 31일부터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도 변경된다.

밀접접촉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보호자 검사는 계속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전화 문의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된 검사 시간이나 대상자 등을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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