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승일

2023-08-29 09:29:11




영동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8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대천시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40여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28일에 포도 스마트팜 운영사례 선배 농업경영인들과의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지원확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등을 건의했다.

29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참석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어떻게 농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청년 후계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이들이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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