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 선보여

제51회 우륵문화제 폐막 축하공연

강승일

2023-08-29 09:10:23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 선보여



[세종타임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에 충주탄금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충주 도심 속 조명 아래 온 가족이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본 공연은 객원 지휘자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아리랑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아리랑 랩소디’ 우륵국악단 수석 단원인 경기민요 황효숙 단원의 협연으로 신명나는 민요풍의 국악가요‘이땅이 좋아라 배띄워라’가 연주된다.

뒤이어 명창의 소리로 불러지는 불후의 명곡 박애리의 목소리로 ‘삼포로 가는 길, 육자배기, 흥타령, 영원한 친구’ 흥겨움이 절로 나는 국악밴드 AUX의 ‘새타령, 까투리, 사랑가’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장르의 화합,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궁궁’ 7명의 화려한 비보잉 트래블러크루의 국악관현악‘판놀음Ⅱ’가 신명나게 연주된다.

본 공연은 무료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륵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만드는 지역축제인 만큼 성큼 다가온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풀 내음,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충주탄금공원으로 오셔서 축제의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 즐겨 달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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