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인지면 동심결 농장에서 서산시귀농귀촌협회 주관으로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회원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산시의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귀농귀촌협회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전통음식연구가인 임미선 동심결 대표와 함께 가공상품개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에 귀농한 임 대표는 서산의 대표적인 쌀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꽃송편, 떡케익, 호두강정 등을 주로 판매한다.
임 대표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 대표는 “회원분들도 자기가 직접 지은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상품 개발하는 데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며 “언제라도 조언을 드릴 테니 조언이 필요하면 말해달라”고 말했다.
박형식 귀농귀촌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서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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