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순환의 날 기념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나눔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및 제6회 장난감 창작대회까지 나눔 문화 축제의 장 열려

강승일

2023-08-29 07:37:53




풀뿌랭이 나눔장터 홍보물(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9월 2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과 시민공원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풀뿌랭이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 보호,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서산시 녹색가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눔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아름다운 지구 그림 그리기도 같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폐장난감을 활용한 제6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는 4세부터 13세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벼룩시장 등 다양한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재생종이 패블릭 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시마당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등의 다양한 주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폐건전지, 종이 팩,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농산물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도 열린다.

시민벼룩시장과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참가에 대한 사항은 서산시 녹색가게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자원순환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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