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음성·진천·괴산 토론회 개최

강승일

2023-08-29 07:36:17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수립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 주관하고 충북여성재단에서 수탁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토론회는,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 추진된다.

제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시행결과를 분석하고 제2차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토론회로 청주·증평권역, 충주·제천권역에 이어 음성·진천·괴산권역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진천·괴산군 모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명실상부 성평등 실천지역으로 각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교육 전문강사단, 여성농민회 등 다양한 지역 여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충북 지역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성평등정책 총 5개 분야, 170여개의 과제에 대해 각 영역별 토론자의 토론과 젠더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지역과 농촌 지역에 적용할 실효성 있는 정책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으며 각 군의 참여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토론회 참석을 위해 음성군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부권인 음성·진천·괴산 지역에 적용 가능하고 모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젠더 관점의 다양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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