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읍 사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에서는 지난 7월 정식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해 9월 상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노란색, 주황색 코스모스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황금물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이곳에 오면 황화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수세미, 여주, 하늘마로 만들어진 허브랜드 터널이 있어 자연 그늘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수세미, 여주 등을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허브랜드 터널에서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소원 적기 행사를 진행해 나비모양 종이에 소원을 적고 터널에 걸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쁜 꽃들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