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선의의 경쟁 펼쳐져

강승일

2023-08-28 08:20:56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괴산읍 괴산관광지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1~6학년 학년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4팀이 참가했다.

1일 차와 2일 차는 예선 리그를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는 Doo FC가 우승을,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괴산군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로 유소년 및 학부모를 포함해 800여명이 관내에 3일간 괴산에 상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 2면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대회 등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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