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노인복지관은 25일 지역 내 수해를 입은 노인가구 10세대에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속된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노인가구에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달된 침구세트는 기아대책본부와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했으며 풍기인견 패드, 차렵이불, 홑이불 등 7종으로 구성됐다.
노인복지관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침구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폭염·호우 대비 행동 요령도 전달했다.
정미경 관장은 “침구세트 지원사업이 수해를 입은 노인의 일상생활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취약 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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