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수

강승일

2023-08-25 11:29:15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25일 남차1리 수현마을회관에서‘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동령 군의장과 남차 1리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남차1리 수현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에 참여해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서약하고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 단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증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많은 마을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2014년부터 실시한 캠페인으로 올해 전국 2만3276개 마을, 증평군은 107개 마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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