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활동 펼쳐

강승일

2023-08-25 09:40:55




초평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저소득 홀로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오전부터 모여 저소득 독거노인 A씨 가구를 찾아 울타리 넝쿨 제거, 잡초 제거, 수목 정비 등 구슬땀을 흘리며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초평면 맞춤형복지 팀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고령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가 많아 홀로 주택관리가 어려운 실정으로 주거환경개선의 도움이 필요했다.

김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었을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 보조기 지원, 리모컨형 LED 조명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미등록경로당 지원, 마주 잡아요 안전손잡이 설치, 사랑의 반찬 배달 등 지역 내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동네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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