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음성군은 지난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해 음성군의 관광지를 탐방하는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활력과와 문화체육관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일정은 반기문평화기념관 관람 팩토리투어센터 사랑의 묘약만들기체험 한독박물관 전시관람 인터바스 타일만들기 마니꾸공작소 3D펜 이름표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여행에 참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음성에서 즐겁게 근로활동도 하고 이렇게 색다른 관광을 하게 돼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42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출국 전 음성군 여행을 통해 음성군에서의 생활이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참여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선 에센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