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독서 문화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시는 9월 한 달 동안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우리 반 안중근’의 저자 김하은 작가를 초청해 ‘혐오와 차별을 넘어 평화의 손을 잡자’를 주제로 9일 강연을 진행한다.
2일과 16일에는 미소노, 최영아 등 아동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만드는 수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특별한 머그잔과 에코백을 만드는 수업, 초청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모든 과정은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떠오르고 방문하고 싶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에 자주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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