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과산화수소 적재 탱크로리 전도에 따른 신속 대응

관련사항 유관기관 신속 전파 및 사고 조치 완료

강승일

2023-08-24 16:54:32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지난 23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서 과산화수소를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최초 8시 37분경에 화학물질안전원에 접수되고 8시 47분경에 청주시에 전파됐다.

청주시는 화학물질 누출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으며 동시에 금강청 등 환경부서에 관련 사항을 전파했다.

이어 9시 4분경 화학물질 누출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고예방차원에서 시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9시 21분경에는 재차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사고현장 확인결과 다행히 화학물질은 누출되지 않아 전도된 차량을 일으켜 세워 견인조치했다.

현장정리를 완료 한 후, 10시 38분경 사고 조치완료와 괴산화수소 누출 없음을 안전재난문자로 알렸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화학물질 사고의 위험성이 있기에 항상 긴장하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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