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멀리 있지 않은 동행, 성평등교실’을 개최했다.
대한어머니회증평군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등을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애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 역할 고정관념 및 일상 속 사례와 더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과 온라인 성범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방문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