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팔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자연순환의 중요성과 지역 내 에너지 시설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설을 견학하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 지역 마을 리더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마을 리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약 40개 단체 리더 1천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을 리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관희 팔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주민들에게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해 다른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서산이 키운 아이들’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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