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은 서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국공립합창단과 수준 높은 프로합창단과 대학팀 등 총 15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합창 축제다.
이번 대한민국합창대제전에서 서산시립합창단은 위촉곡인 ‘상처’와 요제프 라인베르거의 ‘칸투스 미사’을 연주한다.
특히 시립합창단의 위촉으로 초연되는 김민아의 ‘상처’는 첼리스트 윤석우와 배우 이자영과 협연으로 더욱 심도 깊은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산시립합창단은 15개의 출연팀 가운데 29일 5번째 순서로 출연해 수준높은 연주력을 선뵐 예정이다.
서형일 서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지난해도 초청받아 관련자들은 물론 관객들께 큰 찬사를 받았었다”며 “올해도 작년의 연주를 뛰어넘는 연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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