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개학을 맞이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22개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168개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관련 공무원 등 총 8명을 통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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