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예취기 정비교육으로 벌초 걱정 끝

강승일

2023-08-23 08:38:29




증평군, 예취기 정비교육으로 벌초 걱정 끝



[세종타임즈]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벌초철을 앞두고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년보다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잡초제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 21일 송정리를 시작으로 19회에 걸쳐 마을을 순회하며 예취기 정비, 사용방법, 보관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예취기 수리 시 소모품 등은 무상 지급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비교육을 병행해 장기적 자가 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경 소장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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