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축산 환경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들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최근 악취 저감, 탄소 감축 등 각종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정순우 천안시 축산기술팀장이 진행했으며 시는 친환경 가축분뇨 관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 생산·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축산농가들이 2050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축산물 생산·관리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A씨는“최근 분뇨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특히 기술적으로 저탄소 축산물 생산방법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만길 축산과장은 “최근 축산환경에 대한 규제가 높아지며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개선 방안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당면한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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