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역축제 기간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련 부서 실무자 간 물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농축수산물 및 개인서비스 등 물가 지도점검 담당자, 지방 공공요금 3종 담당자, 청주 문화재야행 담당자 등 실무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축제 중심의 하계휴가철 물가합동 점검반 운영 건전한 상거래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민생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등 물가안정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물가안정 대책의 고삐를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선제적이고 세밀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 압력과 국제유가 상승, 이상기후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급등의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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