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석림 한성필 아파트에서 법원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의 총연장 3.4km 중 미개설구간 700m에 대한 시설보완을 마치고 22일 도로의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와 법원사거리까지 미개설구간 700m에 왕복4차로의 도로를 개설했다.
시는 지난 6월 도로를 임시 개통했으나, 노면표지 등 도로과 교통시설물을 보완해 22일 최종 준공했다.
그간 시민들은 태안과 부석 방면으로 가기 위해 국도 32호선과 지방도 649호선을 이용해 서산의료원, 예천 사거리, 공림삼거리 등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을 통과할 수밖에 없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이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전 구간 개통으로 도심 생활권 도로체계가 크게 개선되고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시내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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